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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진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 황조근정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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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3-04 17:23 조회1,0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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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위생 안전성 지도·수출 증대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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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진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
[전남매일 완도=최규욱 기자]정규진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이 수산가공 및 식품산업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활동과 헌신적인 교육 활동으로 국가와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3일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따르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 검사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정 센터장은 40여 년간 수산생물산업의 전문가로 활동해 오면서 수산식품 안정성 확보, 수출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 관련 산업의 후진 양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 미국FDA 검사관으로 패류 수출 가공공장 점검 및 지도를 통해 오늘날 패류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에서 분리한 포피란의 생리 기능성’ 등 40여 편의 학술 논문, ‘반건조 조미 전복육의 건조 방법’ 등 10건의 특허 등록, 수산제조기술사로서 기업체의 기술지도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또한 21년간 전남도립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수산가공을 포함한 식품관련 분야 후학 양성에 힘썼고, 교무기획실과 기숙사감 등 학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학의 체계적인 조직 운영과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받고 있다.

정 센터장은 “국가로부터 훈장을 받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전남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완도군 미래 100년의 먹거리인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조근정훈장은 공무원 및 사립학교 직원 중 직무에 충실하고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며, 40년 이상을 재직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포상 가운데 훈격이 가장 높다.



/완도=최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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