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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조미김·구운 김 태국으로 120만 달러 어치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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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8-17 10:30 조회7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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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양바이오연구센터)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지난 7월30일 나주 시티호텔에서 개최된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완도 조미김, 구운 김 120만불 수출 계약 성과를 냈다고 5일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 투자지원 사업(해양수산부)으로 열린 이번 화상 수출상담회는 도내 수혜 기업 15개사가 참여해 태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바이어 22개사를 발굴해 1대1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전복 가공품(전복장, 전복 통조림), 조미김, 구운 김, 해초 모둠, 다시마 면 등을 해외 바이어에게 선보였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완도 소재 ㈜흥일식품은 태국으로 조미김, 구운 김(120만불 어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흥일식품 김도환 대표는 “8월 중 수출 품목을 1차로 선적할 계획이다”면서, “완도 수산물 가공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업회사법인 ㈜스마트에프피씨와 ㈜해청정은 수출상담회에서 베트남, 태국과 2건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6월부터 수혜 기업들과 수시 상담을 통해 지난 7월에는 선일물산(주) 김 제품을 7만달러어치 호주로 1차 수출했고, 완도전복(주) 전복 가공품 약 19만8000달러어치를 싱가포르로 수출한 바 있다. 이번 상담에서도 김 120만불 수출이라는 결과를 냈다.

정규진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해양수산 창업 투자지원 사업을 통해 전라남도 해양수산 가공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통해 기업 및 생산 어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말했다.

[신아일보] 완도/최민우 기자mwchoi@shinailbo.co.kr

출처 :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4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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