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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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4-29 13:25 조회1,243회 댓글0건본문
▲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전남도청 전경(사진=최창윤 기자) |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라남도가 지역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30일 오후 1시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전라남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남의 해양자원과 여건에 주목한 이광재 도 정책고문(현 (재)여시재 원장․전 강원지사)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이 고문은 지난 3월 도청에서 특별강연을 통해 “해양바이오산업이 2020년께 현재의 IT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해양바이오 시범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상시 사례로 든 전남 해양자원은 소금, 해초, 미역, 김, 톳, 감태, 꼬시래기 등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종의 80%가 해양생물인 반면 산업에 활용되는 비중은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라남도도 일찌감치 해양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식하고 2010년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를 세워 해양생물자원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또한 전국 생산량의 57%를 차지하는 전남산 수산물의 고품질화를 위해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돼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완도에는 ‘해양치유센터’와 ‘해양치유공원’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재)여시재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공동 개최한다.
포럼에 관심 있는 해양바이오산업 관계자나 도민은 누구든 참석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해양바이오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http://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7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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